여가부,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캠페인…’보라데이’

여가부,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캠페인…’보라데이’
등록 일시 [2014-10-08 06:00:00]

【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여성가족부는 8일 ‘보라데이’를 맞아 가정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홍보·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8월 8일, 매월 8일을 보라데이(가정폭력 예방의 날)로 정했다. ‘보라’는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자(아동) 조기발견을 위해 주변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경북, 전남, 부산, 울산 등에서 개최되는 이번 캠페인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방자치단체·지역경찰서·1366 여성긴급전화·가정폭력상담소와 보호시설 등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여가부는 이러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국가·공공기관·민간에서 보유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예방교육을 통해 국민들이 보다 쉽게 가정폭력 예방 관련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jaelee@newsis.com

No Comments

Enroll Your Words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