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담

부부상담 및 이혼에 대해서 문의 드립니다.

결혼 8년차 주부 입니다. 남편과 사이에 아이가 셋이 있습니다.
신랑이 사진 일을 하는 사람이라 결혼초 웨딩 스튜디오를 오픈했고 그래서 주로 같이 일을 했습니다. 신랑은 사진을 찍고 저는 상담을 했고요…
스튜디오가 그리 잘되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결혼3년쯤 되었을때 웨딩 드레스샵을 오픈했습니다.
자금은 신랑 스튜디오 정리한 금액과 집담보로 대출을 받았고 3개월쯤 뒤에 시댁에서 5천만원을 빌려주셨습니다.
장사가 잘되기도 하고 못되기도 했는데, 요 몇년간 경기불황으로 제가 버틸힘이 없어서 가게를 다른사람에게 넘겼습니다.
투자금액에 비하면 많이 손해를 보고 넘겼습니다.
운영기간은 5년 정도가 되었고 실장급(저대신업무를 볼수있는 사람)직원을 쓴건 1년반 남짓 나머지는 어린 스탭을 데리고 제가 했고요.
그기간동안 2번의 출산이 있었는데, 출산후 산후조리기간이 한달도 채 않되었습니다.
신랑은 결혼해서 1년 정도 사진업을 했고..돈을 번거는요.
나머진 그냥 대표명함과 본인이 자금을 투자한부분… 가게를 할때 옷을 만들었던 부분… 물론 매일 만들진 않았습니다.
지금 집안 가게가 어렵운걸 모두 제책임으로 돌립니다.
집도 제가 사자고해서 이자내기 어렵고 가게도 니가 운영을 못해서 정리하게 만들었다고 책임을 지라합니다.
그것도 아주 강하게 인정을 하라하고, 시댁에서도 남편 편을 듭니다.
내용이 긴데~ 어쨌든 전 남편이 개선되서 같이 잘살길 원합니다.
다툼이 있으면집안 물건을 부순다거나 저를 심하게 폭행한 적도 있고 믈끝에 머리채를 잡아 흔든다거나 이런적이 다수 있습니다. 그게 대항하다 손톱자국 같은게 생긴걸 자긴 쌍방과실이고 단순한 몸싸움이라 하고 이러고 사는 부부도 많으니 통상적인 이야긴 하지 말라고 합니다.
지금 남편은 가정폭력으로 접근금지 상태이고, 물론 그전에도 경제 활동을 잘 못했지만 지금을 떨어져 있으니 생활비를 전혀 않주고 있습니다.
저희집안을 심하게 모욕하고 전화 통화로 처가집에서 집을 사길 원했는데 왜 돈을 안대주냐고도 했습니다.
상담으로 치유가 가능할지 궁금하고 이혼을 한다하면 지금 저희가 재산이 별반 없어서 협의 이혼해봐야 애들만 고스란히 떠맡고 빈몸으로 나올 상황이라 재판으로 가야할듯 한데 이런경우 어째야 하나요.
시댁 상황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저희어머님이 힘들면 시댁에 이야기 해보라고 하신게 이혼사유가 되는지, 시댁에서 시누이들이 이렇쿨저렇쿵 이야기한 부분들이 있음 바로 싸움으로 이어지는데 제가 위자료 청구가 가능한지…
참 막막하고 힘이 듭니다. 접근금지명령으로 인해 반성은 커녕 오히려 억하심정만 가지고 있습니다.
이사람 개선의 여지가 있을까여. 아님 이혼을 선택해야 할까요

Comment ( 1 )

  • 우선, 남편에게 개선의 의지가 있다면 개별상담, 부부상담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도움과 서로간의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귀하가 협의이혼에 응하지 않을 경우, 남편이 먼저 소송을 제기할 수 있고,
    먼저 남편의 유책사유를 들어 이혼소송을 제기할 수 도 있습니다.
    혼인파탄책임을 시누이와 남편에게 있을경우 연대하여 위자료 책임을 물을수 있으며,
    귀하가 재산증식에 기여한 부분에 대하여 입증하여 재산분할청구를 하실 수 있습니다.

    본 상담원의 답변은
    상담의뢰인이 제공한 정보를 근거로 법률상 이론적이고 원칙적 내용을 답변으로 게제한 것이기에 법적구속력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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